목차 답사 기본 정보 방문일 : 2023/01/27 금요일 방문시간 : 오후 16시 금액 : 61,600원 - 리프트/장비/의류 : 주중 4시간 Tip 1.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리조트/스키렌탈/음식점 등으로 통하는 길이 전부 연결되어 있다. 덜 추움 (+ 전기차 충전기도 있음) 2. 장비/의류 렌탈 시 필독. 네이버/쿠팡 등으로 쿠폰 구매 시 아래와 같이 카톡으로 모바일 바코드를 받게 된다. 링크에 접속하면 바코드를 볼 수 있는데, 나의 경우 리프트+장비가 하나의 바코드로 되어있었고 의류 렌탈 바코드는 아래로 스크롤했을 때 따로 있었다. 여기서 리프트는 카드 형태로 발권이 되고, 장비와 의류는 각각 별도의 영수증으로 발급되는데 이걸 전부 꼭 챙겨야 한다. (교환권임) 결론적으로 나는 리프트, 장비,..
바질 키우기는 아직 순항 중이다. 화분에 초파리인지 뿌리 파리인지가 몇 마리 보이더니 점점 많아져서 방에도 날아다니길래 칼을 빼 들었다. 우선 왕겨를 깔아줬다. 꽤 두텁게 깔아주고 파리놈들이 기어나온 뒤 다시 들어가는지 봤는데, 뭔가 애매하다. 그래서 일단 눈에 보이는 놈들 보기 싫어서 청소기를 들고 화분을 퉁퉁 치며 기어나오는 놈, 날아가는 놈, 얕게 숨은 놈까지 당장 걸리는 녀석들을 사이좋게 채집해주었다. (형..! 구하ㄹ.. // 닥쳐 나도 잡혔어.) 이 짓을 10분가량 했더니 소문이 퍼졌나, 더는 뵈는게 없길래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했다. 또 보이면 과산화수소 살포하고 2차전 시작이다. 아무튼 꽤나 무성하게 자란 바질을 가지치기를 몇 번 하면서 요리에 써먹기도 했다. 아 근데 뭐해먹었지 기억이 ..
최근 마라에 맛이 들려서 마라샹궈를 만들겠답시고 마라 소스까지 사는 지경에 이르렀다. 처음 '맛이나 보자' 하는 마음으로 새송이, 팽이버섯, 닭가슴살에 넣고 볶았을 때는 밥 숟가락으로 두 숟갈을 넣었는데 마라 소스가 그렇게까지 짤줄은 몰랐다. (결국 밥 두 공기를 비빔) 이번에는 그 때의 실수를 되새기며 파스타에 한 번 넣어보기로 했다. 근데 파스타도 초보라 오일파스타 레시피를 다시 정독하며 했다. (근데 결국 지 멋대로 함) [요리] 1. 일단 평소에 소금(1) : 면(10) : 물(100) 이라는 비율을 따라 하고 있었는데, 오늘은 마라소스가 짜니 소금을 0.5만 넣었다. 2. 마라소스가 있으니 적당한 향만 내고자 마늘 2알을 다지고 페페론치노 1개만 꺼내 놓았다. 3. 남은 양송이 1개를 대충 썰어..
# 2022.11.12. 11:00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았다. 다른 내용은 제쳐두고 이 말만 기억이 난다. "텐트 정리하래" 유튜브를 끄고 부랴부랴 캠프로 돌아갔는데 일행 표정이 거짓말은 아님을 알려주었다. 얘기를 자세히 들어보니 2022/11/01 ~ 2023/03/31 기간동안 캠핑장은 이용 불가하다고 철수를 하라는 것이였다. 아니 무슨 현수막으로 안내도 없고 현장 관리하시는 분의 말투도 매우 고압적이여서 순간 욱하는 마음이 들었지만, 뭐 어쩌겠나 싶은 마음으로 자리를 정리했다.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정리하지 않는 텐트도 있었는데 아마 일단 있어보려는 생각인 것 같았다. 괜히 관리자분들과 실랑이를 하며 힘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텐트는 신경 끄고 차에 짐을 싣는 것으로 정리를 마쳤다. 곧 다..